인도네시아 인증 서류, 제출하고 나면 감감무소식인가요? ‘잠 카렛(고무줄 시간)’으로 악명 높은 현지 행정을 뚫는 유일한 방법은 대면 소통입니다. 현지 법인 직원이 매일 관공서를 찾아가 서류를 챙기는 한국인니할랄인증원의 밀착 케어 시스템을 공개합니다.
서류 접수했습니다.
이 말 한마디 듣고 벌써 3주째 기다리고 계신가요? 인도네시아 행정 처리에서 접수는 끝이 아니라, 무한 대기의 시작일 뿐입니다.
온라인 시스템에는 처리 중(In Process)이라고 떠 있지만, 실제로는 담당자 책상 위에 먼지 쌓인 채 방치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도네시아의 잠 카렛(Jam Karet, 고무줄 시간)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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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독촉은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 대행사들은 한국에서 열심히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현지 공무원들에게 이메일은 가장 후순위 업무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외국인의 독촉 메일은 읽씹(읽고 씹기) 당하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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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Walk-in).
이 답답한 흐름을 뚫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찾아가는 것입니다. 한국인니할랄인증원 현지 법인 직원들은 온라인 시스템만 믿지 않습니다.
매일 출근 도장: 주요 안건이 있을 때는 매일 아침 BPOM이나 할랄청으로 출근하다시피 합니다. 담당자 대면: 담당 공무원을 직접 만나 “우리 서류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고, 진행 상황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인간적 관계 (Relasi): 잦은 만남을 통해 쌓인 친분은 급할 때 패스트트랙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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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진행 상황 공유
저희는 오늘 누구를 만났고, 서류가 어디까지 갔는지, 담당자가 뭐라고 했는지 고객님께 그대로 보고합니다. 함흥차사는 없습니다. 저희 직원이 내 서류를 들고 뛰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치셨다면, 이제는 발로 뛰는 파트너를 만나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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