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OM 등록과 할랄 인증, 따로 준비하면 서류 지옥에 빠집니다. 두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통합 관리로 업무 효율을 2배 높이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BPOM과 할랄을 동시에 준비하다 보면, 산더미 같은 서류 요청에 압도되기 쉽습니다.
많은 실무자들이 “이거 지난번에 낸 거 아닌가?” 하며 헷갈려 합니다. 두 기관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요구하는 기본 데이터는 놀랍도록 비슷합니다.
이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면, 일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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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기본 뼈대는 같습니다. (약 70% 일치)
두 기관 모두 제품이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검증합니다. 따라서 다음 서류들은 한 번만 제대로 준비하면 양쪽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조성비(Formula): 원료의 배합 비율 (100% 합계) 제조 공정도(Flow Chart):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의 과정 원료 명세서(COA/Spec): 각 원료의 스펙과 기원 공장 정보: 제조사 사업자등록증, GMP/ISO 인증서
한국인니할랄인증원은 이 공통 서류들을 마스터 파일(Master File)로 만들어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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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중점적으로 보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고 맞춤형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BPOM (안전성 중심): 인체에 유해한지, 영양 성분은 어떤지를 봅니다. 특화 서류: 완제품 성적서(중금속, 미생물 등), 영양성분 분석표, 용기 포장재 재질 증명서, 유통기한 설정 사유서
할랄 (종교성 중심): 돼지나 알코올 등 금지 성분이 없는지, 교차 오염이 없는지를 봅니다. 특화 서류: 할랄 보증 시스템(SJH) 매뉴얼, 동물성 원료의 도축 증명서, 알코올 미함유 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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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통합 관리가 답입니다.
따로 준비하면 서류의 버전이 꼬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BPOM용으로는 A 원료 공급사를 쓰고, 할랄용으로는 B 원료 공급사를 썼다가 나중에 교차 검증에서 적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인니할랄인증원은 현지 법인 내에서 두 인증의 서류를 통합 관리하여, 중복 업무를 없애고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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