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이 2026년 10월 17일로 예정된 화장품, 의약품 등 2단계 할랄 의무화 일정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연기 신호가 없는 상황에서 기업이 취해야 할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현지 법인 전문가가 분석합니다.
1. 뉴스 요약: 법적 시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은 최근 언론과 공식 채널을 통해, 정부령(PP 42/2024)에 명시된 2단계 할랄 의무화 일정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핵심은 2026년 10월 17일 이후, 화장품, 의약품, 화학제품, 유전자변형제품 및 각종 소비재(생활용품)는 할랄 인증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1단계(식음료) 당시 소상공인(UMK)에 한해 일정이 연기된 전례가 있어 일부에서는 2단계 역시 유예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2단계 대상 품목에 대해 추가적인 연기 계획을 시사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예정된 기한 내 의무 적용을 목표로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더행복한사람들의 Insight: ‘설마’하는 기대가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현지에 법인을 두고 정부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저희 입장에서, 현재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단순 기호식품과 달리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국민 안전과 소비자 보호 명목으로 규제를 타협 없이 적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실무적으로 볼 때 할랄 인증은 비관세 장벽의 성격을 띠고 있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제품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막판 연기를 기대하며 준비를 미루는 것은 기업의 운명을 불확실성에 맡기는 위험한 도박입니다.
3. 대응 전략: 보수적인 접근이 안전합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일정을 변경하지 않는 한, 기업은 2026년 10월 17일을 확정된 데드라인(Dead-line)으로 보고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화장품과 의약품은 BPOM(식약청) 등록이라는 필수 선행 절차가 있어, 전체 준비 기간이 식음료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BPOM 등록(3~6개월) + 할랄 인증(4개월 내외) + 내부 준비 기간을 합산하면 최소 9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026년 마감을 맞추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겨우 안전권에 들 수 있습니다.
더행복한사람들은 현지 법인을 통해 변화하는 정책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장 보수적이고 안전한 타임라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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