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할랄 의무화, 2026년까지 유예되었으니 안심해도 될까요? 유예 기간의 실무적 의미와 BPOM 등록 및 할랄 인증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분석하여, 지금 시작해야만 데드라인을 안전하게 맞출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Q. 질문
저희는 화장품 회사입니다. 뉴스를 보니 화장품은 2026년 10월까지 할랄 의무화 유예 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시간이 1년 정도 남았으니, 내년 중반쯤 천천히 준비해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급한 건 아니지 않나요?
A.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년 중반에 시작하면 늦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대표님께서 유예 기간이라는 단어를 오해하고 계십니다.
법적으로 유예 기간은 제재를 미뤄준다는 뜻이지, 준비 기간을 그때부터 줘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2026년 10월 17일(정부령 42/2024 기준)이라는 날짜는 인증을 완료하고 마크를 부착한 제품이 유통되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실무적으로 역산해보면, 지금이 막차입니다.
행정 기간만 계산하는 오류: 실제로는 더 오래 걸립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인증 기간은 아마 순수 행정 처리 기간인 2~3개월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서류가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를 가정한 것입니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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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준비 및 BPOM 등록 (약 4~8개월) 인도네시아 내 정식 유통을 위해서는 할랄 이전에 BPOM(식약청) 등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성분 분석 및 금지 원료 교체, 현지 수입자(법인) 지정 및 서류 공증, BPOM 계정 생성 및 제품 등록 심사 등에 통상 3~4개월 이상 소요되며, 보완 요청 시 기간은 더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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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심사 및 보완 (약 4~6개월) BPOM 완료 후 할랄을 진행한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이 기다립니다. SIHALAL 서류 접수, LPH 현장 실사(한국 공장 방문), 보완 조치(CAPA) 및 무이(MUI) 파트와 심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실무적으로 준비부터 발급까지 4~6개월가량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가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합계 약 10~14개월이 필요합니다. 내년 중반에 시작하면 2026년 10월 데드라인을 넘겨 수출 차질을 빚을 위험이 매우 큽니다.
마감 직전의 병목 현상 (Bottleneck) 우려
더 큰 변수는 신청 폭주입니다.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 2단계 의무화 대상 품목의 마감 시한인 2026년 10월이 다가올수록, 전 세계 기업들의 신청이 할랄청(BPJPH)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 기관의 인력은 한정되어 있는데 신청 건수가 급증하면, 평소보다 심사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감에 임박해서 신청했다가 심사 지연으로 인해 데드라인을 넘기는 불상사를 막으려면, 남들보다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여유 부릴 시간이 없습니다. 남들이 몰리기 전에, 지금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BPOM 등록과 할랄 인증을 동시에 진행(Twin-Track)하여 전체 준비 기간을 단축하는 것입니다.
더행복한사람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법인을 통해 두 가지 절차를 병행 관리하여, 기업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 현지 법인이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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