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비용을 아끼려다 사업 전체를 망칠 수 있습니다. 현지 개인 브로커에게 일을 맡겼다가 연락 두절과 금전적 피해를 입은 A사의 사례를 통해, 안전한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기준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희 더행복한사람들을 찾아오시는 고객 중 약 20%는 이미 다른 곳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오신 분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는 소위 현지 브로커(개인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겼다가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입은 경우입니다. (본 사례는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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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싸게 해 줄게”
한국의 식품 제조사 A 대표님은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지인의 소개로 현지에 거주한다는 한국인 브로커 B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B씨는 자신만만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현지 공무원들 다 압니다. 한국 대행사들은 비싸기만 하죠. 제가 반값에, 기간도 절반으로 줄여서 급행으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A 대표님은 저렴한 견적과 한국말이 통한다는 점, 그리고 지인 소개라는 점을 믿고 착수금 5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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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끝없는 요구와 지연
하지만 한 달이면 된다던 서류 접수증은 3개월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B씨에게 연락하면 핑계만 늘어놓았습니다. “담당자가 바뀌어서 접대비가 좀 필요하다.” “시스템 오류다. 급행료 200만 원을 더 보내면 내일 바로 나온다.”
A 대표님은 울며 겨자 먹기로 추가 비용을 보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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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연락 두절 (Ghosting)
결국 6개월이 지난 시점, B씨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카카오톡은 없는 아이디로 바뀌었고, 전화는 착신 정지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B씨는 정식 법인을 가진 사업자가 아니라, 비자도 불분명한 개인 체류자였습니다. 사무실 주소라고 알려준 곳은 가짜였습니다. A 대표님은 돈도 잃었지만, 무엇보다 2024년 수출 골든타임을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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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행복한사람들의 Insight: 법적 실체가 있는가?
이 사례의 핵심 문제는 계약 대상이 법인(Company)이 아닌 개인(Person)이었다는 점입니다. 개인은 도망가면 그만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외국인 개인이 벌인 일을 한국 법으로 처벌하거나 피해를 보상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안전한 비즈니스를 위해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계약서에 찍힌 도장이 한국 법인 또는 인도네시아 정식 법인(PT. PMA)의 것입니까? 그 회사의 자카르타 사무실은 실존하며, 정규직 직원이 근무합니까?
더행복한사람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정식 등록된 현지 법인이 직접 계약하고 수행합니다. 회사의 간판을 걸고 끝까지 책임집니다.
가장 싼 견적이, 결과적으로 가장 비싼 수업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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